'보안관', 부산서 3천3백 관객 만났다…대규모 시사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29 08: 22

'보안관'이 부산 영화의 전당 프리미어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보안관'은 지난 28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부산 시사회로 3천300명의 대규모 관객들을 만났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 부산의 기장을 배경으로 한만큼, '보안관'은 부산에서 대규모 시사회를 개최해 부산 관객들의 기대를 모았다. 

김형주 감독은 “부산 기장에서 찍은 영화다. 로컬의 정서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고,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성 속에 등장한 이성민은 “영화의 배경이 되는 부산에 다시 오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특히 배우들은 배정남과 김혜은의 고향인 부산 서동에서 온 관객들에게 자신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즉석에서 전달하는 등 깜짝 이벤트를 선사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V라이브 2탄으로 예비 관객들과의 유쾌한 만남이 진행됐다. 이번 V라이브는 영화의 배경이었던 부산에서 진행된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한 주역들의 소감부터 캐릭터 소개를 위한 미션 타임, ‘보안관’ 게임, 3행시, 움짤 타임, 실시간 Q&A까지 꽉 찬 재미를 선사하며, 1탄 이상의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보안관'은 오는 5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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