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은위' 이수경, 바닥에 드러눕고 김재원 외치고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4.29 08: 42

'은위' 이수경이 MBC 옥상에 대자로 누운 모습이 포착됐다.
MBC 예능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이하 은위) 측은 29일 이상한 행동을 하고 있는 이수경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수경은 옥상에 드러눕고 벽에 달라붙는 등 특이한 행동을 하고 있다. 이는 MBC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재원을 위한 행동으로, 역학자가 김재원의 건강을 위해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하자 이수경이 이 같은 행동을 취한 것이다.

이수경은 지하 주차장 모서리에 팥을 뿌린 뒤 벽에 대(大)자로 붙어 김재원의 이름을 세 번 외쳤고, 옥상에서도 바닥에 엎드려 김재원의 이름을 외쳤다. 이후 그는 하늘을 보고 누워 또다시 김재원을 우렁차게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은위' 제작진은 "이수경이 오직 김재원의 건강을 생각하며 말도 안 되는 행동을 주저 없이 했다. 순수한 매력을 발산해 주말 안방극장에 따뜻한 기운을 안길 이수경의 몰래카메라를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수경의 활약은 오는 30일 오후 6시45분 방송되는 '은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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