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프듀101' 시즌2, 투표 끝→첫 탈락자 발생=이변 있나?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4.29 11: 03

국민 프로듀서의 첫 선택 결과가 곧 공개된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의 1차 투표가 29일 오후 11시 마감됐다. 
엠넷과 티몬에서 진행된 1차 온라인+모바일 앱 투표와 지난 21일 및 28일 방송에서 공개된 연습생들의 그룹 배틀 점수가 합산돼 오는 5월 5일 방송에서 첫 탈락자가 공개된다. 
현재 '프로듀스 101' 시즌2에는 자진하차한 셋을 제외하고 98명의 연습생들이 도전하고 있다. 이들 중 지난해 시즌1처럼 40여 명의 첫 탈락자가 발생할 전망이다. 

60위권 아래로 방출 대상인 셈. 3주차 투표 결과만 볼 때 HF뮤직컴퍼니 박우담, MMO 주진우, 더바이브 레이블 성현우 등이 위험권에 있다. 
하지만 28일 방송에서 이변이 생겼다. 조별 평가에 따라 이긴 팀에 3천 표의 베네핏이 주어졌고 배틀 상대를 잘 만나 박우담 같은 경우 압도적인 표를 얻어 현장 평가 1위에 오른 것. 
그래서 팬들은 막판 온라인 투표에 집중했다. 특히 그룹 배틀에서 져 3천 표를 지고 들어간 연습생의 팬덤은 서로서로 투표를 독려하며 방출 위험권에서 벗어나길 응원하고 있다. 
현장 평가와 온라인 투표가 어떤 결과를 낼지 쉽게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큐브 라이관린처럼 현장 평가만으로는 방출 대상 순위지만 탄탄한 팬덤 덕에 기사회생 할 멤버들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은 오는 5회 방송에서 공개된다. 1위는 물론 어떤 연습생들이 '프로듀스 101' 시즌2를 떠나게 될지 궁금해진다. /comet568@osen.co.kr
[사진] '프로듀스 101' 시즌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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