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타자기' 측 "유아인·임수정·고경표, 관계 역전된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29 11: 00

'시카고 타자기' 측이 7,8회 연속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세 사람의 관계 역전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2회 연속 방송을 앞두고 기대를 당부했다.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는 오늘(29일) 7,8회가 연속 방송된다. 2회 연속 방송되는 이번 방송분에서는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의 흥미진진한 관계 역전이 이뤄질 예정. 제작진은 "겹겹이 쌓인 오해들로 관계가 틀어진 유아인과 임수정, 진짜 유령임이 밝혀지면서 새 국면을 맞은 유아인과 고경표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혀 호기심을 일으키고 있다.

스포일러컷으로 공개된 스틸사진은 유아인(한세주 역), 임수정(전설 역), 고경표(유진오 역)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유아인이 애절한 표정으로 임수정을 포근히 안아주고 있는 모습과 침대에 누워있는 유아인의 이마를 어루만지는 임수정의 모습에서 두 사람에게 어떤 관계의 변화가 일어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7, 8회에서 한세주는 ‘유령’ 유진오로부터 전생의 이야기를 듣고 혼란에 빠져 유진오를 냉정하게 밀어내고, 이에 상처받은 유진오는 한세주를 떠나게 된다. 또한 한세주의 의도치 않은 독설에 등을 돌린 전설은 한세주를 차갑게 대하고, 결국 한세주는 슬럼프를 극복하지 못하고 글쓰기를 놓아버리게 된다. 전생에 문인이자, 동지이자, 연인이었던 한세주, 전설, 유진오 세 사람 중 유진오만이 환생하지 못한 이유와 전생에서의 마지막 기억을 찾기 위해서는 한세주의 소설이 꼭 필요한 유진오. 한세주는 유진오의 부탁인 소설을 다시 쓸지, 등을 돌린 전설과의 관계는 어떤 국면을 맞이하게 될지 흥미로운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mari@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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