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최진혁, 이유영 정체 알고 오열+자책.."나 때문에"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4.29 22: 29

'터널' 최진혁이 이유영의 정체를 알고 눈물을 흘렸다. 
29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11회에서는 신재이(이유영 분)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박광호(최진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광혁은 연쇄살인범 정호영(허성태 분)을 검거하다 신재이가 들고 있는 호루라기를 보고 그의 정체를 알게 됐다. 그는 병원에 입원한 신재이를 바라보며 지난 일들을 회상, 눈물을 흘렸다.

박광혁은 "내가 그렇게 사라지지만 않았어도 연숙(이시아 분)이 네가 이렇게 죽지도, 우리 연호가 이렇게 되지 않았을 텐데. 다 나 때문이다. 다 나 때문이야"라며 자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사진] '터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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