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박해진♥김민정, 키스로 시작된 쌈&썸[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4.30 00: 06

'맨투맨' 박해진과 김민정의 로맨스가 시작될까.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4회에서는 김설우(박해진 분)가 차도하(김민정 분)의 도움으로 무사히 목각상을 빼내는데 성공했다. 설우는 이상하게 생각하는 도하에게 거짓 고백으로 사실을 숨기려고 했다. 
설우는 빅토르 회장의 생일파티에서 플랜B를 성공시켰다. 미리 페트로프(데이비드 맥기니스 분)에게 도움을 청했었고, 결국 목각상을 빼내 열쇠를 발견할 수 있었다. 위험한 순간에 도하로 인해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이 일로 도하는 설우에게 설명을 요구했고, 설우는 그가 도하를 좋아한다는 뉘앙스의 고백을 했다. 설우는 목각상을 찾았기 때문에 여운광(박성웅 분)의 보디가드 일을 그만두려고 했지만, 도하는 설우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오해하며 설레하는 모습이었다. 
설우는 운광의 보디가드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작전에 돌입하려고 했다. 그동안의 반듯한 보디가드에서 태도를 바꾸고 일을 그만둘 준비를 했다. 도하는 설우의 태도 변화가 자신 때문이라고 오해하면서 또 다시 오해에 빠졌다. 두 사람은 처음부터 티격태격하는 관계로 시작됐는데, 점점 가깝고 편안한 사이로 변해가는 모습이었다. 설우도 그런 도하를 신경 썼다. 
설우를 찾아간 도하는 사표 수리를 거부하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자신이 너무 모질게 설우의 마음을 끊어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설우는 그런 도하에게 냉정하게 말하면서 그녀를 좋아했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당신 같은 여자 재미없다"라고 말하면서 일부러 더 무례하게 굴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또 다른 목각상을 찾기 위해 그에게 도하가 필요했다. 결국 설우는 도하에게 갑작스럽게 키스를 하면서 로맨스로 다시 한 번 위장하려는 작전을 썼다. 두 사람의 '쌈' 같은 '썸'이 시작된 것.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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