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정종철 "무대 그립지만 시대 변화 받아들여야"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4.30 08: 16

'사람이 좋다'의 정종철이 코미디 무대에 서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30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개그맨 정종철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종철은 행사의 무대에 오르기 위해 준비를 했다. 그는 아직도 많은 이들이 자신을 기억해주자 "나 인기 많다"고 기뻐했다.

제작진은 그런 정종철에 "예전에 무대 오르면 빵빵 터지지 않았냐. 그 때가 그립지 않냐"고 묻자, 정종철은 "그립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행사 무대보다는 공개코미디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크다"고 씁쓸하게 말했다.
정종철은 "하지만 시대가 바뀌고 있으니 받아들여야 할 것은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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