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미녀와 야수', 전세계 역대 흥행 16위..11억불 돌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4.30 09: 51

엠마 왓슨 주연 디즈니 라이브 액션 '미녀와 야수'가 월드와이드 수익 11억 달러 돌파(약 1조 2,545억원)를 이뤘다.
30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북미 4억 7천만여 달러, 해외에서는 6억 2천만여 달러를 쓸어 담았다. 월드와이드 수익은 11억불이 넘었다.
이로써 '미녀와 야수'는 북미 역대 흥행 9위, 전세계 역대 흥행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남자주인공 댄 스티븐스는 이와 같은 '미녀와 야수'의 흥행에 대해 "가족 단위 뮤지컬 영화가 흥행할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나는 10억 달러 수익을 올린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500만(영진위)여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댄 스티븐스)가 벨(엠마 왓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이야기다. '해리포터'의 헤르미온느 이미지가 강했던 엠마 왓슨에게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 / nyc@osen.co.kr
[사진] '미녀와 야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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