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인가’ 1위로 4관왕...젝키 컴백+보프 스페셜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4.30 13: 19

아이유가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젝스키스를 비롯한 다양한 팀들의 컴백무대, 'K팝스타6'에서 1위를 차지한 보이프렌드의 스페셜 무대도 특별했다.
아이유가 30일 방송된 SBS 음악 순위 프로그램 ‘인가가요’에서 1위에 올랐다. 그룹 위너와 1위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인 끝에 신곡 '팔레트'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컴백 무대가 꾸며졌다. 먼저 데뷔 20주년을 맞은 젝스키스가 출연해 ‘슬픈 노래’와 ‘아프지 마요’로 반가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스누퍼가 ‘백허그’로 몽환적고 섹시한 매력을 자랑했다. 걸그룹 모모핸드는 ‘어마어마해’로 풋풋한 사랑에 빠진 소녀들의 수줍은 모습을 그려냈다. 우아하고 신비롭게 돌아온 ‘이달의 소녀 1/3’은 ‘알 수 없는 비밀’로 매력을 발산했고, 글로벌 그룹 바시티는 ‘홀인원’으로 이웃집 남동생 같은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스페셜 스테이지도 인상적. 'K팝스타 시즌6‘ 최연소 우승팀 ‘보이프렌드’의 ‘스윙 베이비’ 무대도 특별함을 더했다.
1위 후보인 아이유와 위너는 각 ‘팔레트’와 ‘릴리 릴리’로 후보다운 기량을 보여줬다. EXID는 ‘낮보다는 밤’으로 섹시 발랄한 매력을, 몬스타엑스는 넘치는 남성미와 카리스마로 ‘아름다워’를 선사했고, 라붐은 ‘휘휘’로 개성을 보여줬다.
틴탑은 ‘재밌어?’로 특유의 격렬한 칼군무로 무대를 압고했고, 오마이걸은 ‘컬러링북’으로 온 세상을 봉숭아 컬러로 물들일 상큼함을 선사했으며, SF9은 청량한 소년미로 무대를 장식했다. 다이아는 ‘나랑 사귈래’에 통통 튀는 소녀들의 고백을 담았고, 프리스틴은 ‘위우’로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뿜어냈다.
글로벌 신인 그룹 바시티의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신곡 ‘홀인원’으로 잘 짜여진 안무와 듣기 좋은 음악, 멤버들의 매력이 삼박자를 이룬 무대.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특별 MC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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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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