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자넷 잭슨 측 "남편과 이혼했지만 여전히 우호적 관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4.30 16: 30

 가수 자넷 잭슨이 남편과 이혼했지만 우호적인 관계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오후(현지시각) 이티뉴스는 “자넷 잭슨의 가족과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그녀가 남편이었던 위쌈 알 마나와 이혼한 후 다시 통제가 가능한 예전의 상태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자넷은 첫 번째 아이를 낳은 후 위쌈 알 마나와 3개월 만에 이혼한 바 있다.
자넷 잭슨의 측근은 “남편과 이혼했지만 여전히 우호적 관계”라면서 “자넷이 오빠 마이클 잭슨과 같이 혼란한 상태를 싫어한다. 가능한 조용히 떨어져 살려고 한다”고 귀띔했다.

자넷 잭슨과 위쌈 알 마나는 종교적 이유와 간섭 등 성격 차이로 헤어지게 됐다. 이슬람교를 믿는 위쌈이 자넷의 생활 통제가 심해 결국 헤어지기로 결정한 것이다. 위쌈 알 마나는 그러나 이달 자신의 홈페이지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에게’라는 제목의 글을 남기며 “마이 베스트 프렌드, 신성한 사랑과 영원한 지원에 감사하다. 나는 당신을 무척 사랑한다. 인샬라, 우린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고 애정을 내비쳤다./ purplish@osen.co.kr
[사진] Getty Image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