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익, "변화가 필요한 시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4.30 17: 04

"변화가 필요한 시기".
대전 시티즌은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K리그 챌린지 9라운드 수원FC와 경기서 1-3으로 패했다. 반전이 필요했던 대전은 아쉬운 패배로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대전 이영익 감독은 "더운 날씨에 모두 수고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는데 부담이 컸다"면서 "초반에 실점이 생기면서 어려움을 맞았다. 힘든 경기가 이어지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안양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수비진의 구성에 변화를 줄 것이다"며 "변화가 필요하다. 반전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에 대해서는 "먼저 실절하면서 선수들의 움직임이 급해지는 것 같다. 외국인 선수들도 반전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욕심을 내기 보다는 팀 플레이를 펼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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