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신동엽 “유희열, 학창시절 난봉꾼으로 유명”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4.30 21: 27

신동엽이 유희열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가수 유희열이 출연해 프로그램을 꾸몄다.
이날 유희열은 가장 먼저 스튜디오에 앉아 어머니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올바른 이미지와 방송에서의 따뜻한 모습에 어머니들은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질투가 났는지, 신동엽이 가만히 있지 않았다. 
신동엽은 유희열의 1년 선배로 초·중·고등학교 동문이라고 밝히며 유희열의 과거를 낱낱이 폭로했다. 유희열이 ‘학창시절 맥주로 염색(?)도 하고 오토바이까지 몰고 다닌 ‘날라리(?)’였다’는 과거가 밝혀지자, 어머니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뿐만 아니라 신동엽은 과거 학창시절 자신이 짝사랑하던 여학생을 뺏어간 유희열에게 분노해 교실까지 찾아갔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유)희열이가 난봉꾼으로 정말 유명했었다”는 등 질투 섞인 폭로 시리즈를 연속으로 터트려 유희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나는 야한 농담을 좋아했는데, 이 친구는 변태적이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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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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