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 재킷입는 김지영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7.05.14 17: 05

[OSEN=용인, 곽영래기자]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차 김지영(21, 올포유)이 시원하게 연장전 패배 한풀이를 했다. 데뷔해인 작년 시즌, 2번의 연장전 패배로 우승 문턱에서 무릎을 꿇었던 그였다. 김지영은 14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수원컨트리클럽(파72, 6494야드)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최종라운드에서 극적인 칩인버디로 생애 첫 우승컵을 번쩍 들어올렸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의 성적이다.
우승을 차지한 김지영이 우승 재킷을 입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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