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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톡]설리, 영화계 주목..이슈메이커→유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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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이슈메이커를 넘어 유니크한 20대 스타.'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최진리)가 20대 젊은 여배우를 찾는 제작자-감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영화계에서 설리에 대한 호기심이 상당하다는 후문이다.

최근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20대 젊은 여배우의 기근이 여전한 충무로에서 설리의 이름이 자주 언급되고 있다. 아직 설리가 배우 최진리로서 보여준 부분은 많이 없지만, 잠재력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는 설리의 독보적인 개성이 한 몫하고 있다. SNS를 통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가감없이 선보이고, 열애사실을 굳이 숨기지 않는 등 솔직하고 '쿨'한 면모가 여타 전형적인 20대 여자 연예인의 모습에서 탈피, 유니크한 스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본인을 둘러싼 논란이나 이슈에도 크게 개의치않고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처음에는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던 것도 사실. 하지만 확고하다고 생각될 만큼 흔들림 없는 면모는 자신의 삶에 대한 자신감으로 비춰져 이제 많은 이들에게 일종의 영감까지도 주고 있는 모습이다. 

더불어 10대 등 젊은 층에게 특히 큰 관심을 받고 있고, 다른 세대에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설리 개인의 표현 방식에 지지를 보내는 분위기도 상당하다. 

특히 전형적인 관습을 계속 깨나가야 하는 영화계에서 이런 설리가 주는 인상이 좋은 것으로 보인다. 한 영화 관계자는 "설리와 함께 작업해보고 싶어하는 제작자들이 많다. 스타로서 가진 폭발력이 상당하고 마스크 자체가 여러 분위기가 혼합돼 있어 어느 정도 유연하다는 것도 장점인 것으로 보인다. 꾸준히 연기력을 쌓은다면 충분히 각광받는 배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설리는 지난 2014년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을 선보였으며 내달 영화 '리얼'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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