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우주소녀, 6월 첫 정규음반 컴백.."블랙아이드필승 곡"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5.18 14: 35

걸그룹 우주소녀가 6월 초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정규음반으로 컴백한다.
18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우주소녀는 내달 초 컴백을 확정 짓고 새 음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발표한 미니음반 이후 5개월 만이다. 이번에 발매하는 신보는 지난해 2월 데뷔 이후 1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첫 번째 정규음반이라 의미가 크다.
우주소녀는 데뷔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유연정이 합류한 이후 더 탄탄하게 기반을 다졌다. 첫 번째 정규음반에는 1년여 동안의 우주소녀의 성장이 담겼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우주소녀는 이번에 처음으로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과 작업한 곡을 타이틀로 내세운다. 블랙아이드필승은 그동안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와 미쓰에이의 '다른 남자 말고 너', 트와이스의 '치어업', 'TT'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블랙아이드필승은 그동안 유독 걸그룹과 좋은 호흡을 자랑하면서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기 때문에 우주소녀와의 첫 만남으로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우주소녀는 첫 번째 정규음반 발표에 앞서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을 통해 지난 활동을 통해 탄탄하게 성장한 우주소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컴백 전 분위기를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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