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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1도움' 손흥민, 토트넘-레스터전 평점 '8.7'

[OSEN=이균재 기자] 손흥민(25, 토트넘)이 토트넘-레스터 시티전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차지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킹파워 스타디움서 열린 레스터와 2016-20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원정 순연 경기서 손흥민의 2골 1도움, 케인의 4골 1도움 투맨쇼에 힘입어 6-1로 승리했다.

손흥민의, 손흥민에 의한, 손흥민을 위한 경기였다. 작정한 듯 레스터의 골문을 노렸다. 손흥민은 전반 25분 도움을 기록했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깨고 우측면을 침투해 문전 쇄도하던 케인에게 패스해 선제골을 도왔다. 슈팅을 때릴 수 있는 위치였지만 욕심을 부리지 않고 득점왕 경쟁 중인 동료에게 양보했다. 리그 5호이자 시즌 5호 도움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36분 기어코 레스터의 골망을 출렁였다. 알리의 감각적인 칩패스를 문전 침투해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좁은 공간에서의 침투와 결정력 모두가 빛났다. 손흥민은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26분 케인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오른발로 절묘하게 감아 차 레스터의 골네트를 다시 한 번 갈랐다.

개인에게도 한국 축구에도 아주 의미 있는 발자취다. 손흥민은 '전설' 차범근 전 감독이 1985-1986시즌 달성한 19골을 넘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유럽에서 시즌 21골을 기록했다. 박지성이 보유한 잉글랜드 무대 통산 27골(8시즌)도 두 시즌 만에 29골로 경신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서 14골을 넣었고, 유럽챔피언스리그서 1골,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서 6골을 뽑아냈다.


유럽축구통계전문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양 팀 두번째로 높은 평점 8.7을 부여했다. 동료 케인이 10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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