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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MIA전] 1134일 만에 시즌 2승...통산 30승 달성(종합)

[OSEN=서정환 기자] 류현진(30·LA 다저스)이 천신만고 끝에 시즌 2승을 달성했다.

LA 다저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7시즌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7-2로 승리했다. 류현진은 5⅓이닝 7피안타 2피홈런 3삼진 1볼넷 2실점 2자책점으로 시즌 2승(5패)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4.75로 낮아졌다.

류현진이 한 시즌 2승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4년 4월 12일 애리조나 원정경기 후 무려 1134일 만이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4년 만에 통산 30승을 달성했다.

다저스는 체이스 어틀리(2루수) 코리 시거(유격수) 저스틴 터너(3루수) 코디 벨린져(좌익수) 야스마니 그랜달(포수) 에드가 곤살레스(1루수) 작 피더슨(중견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류현진(투수)의 타순으로 나왔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디 고든을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 역시 1루수 땅볼로 초구에 잡았다. 마르셀 오수나를 삼진으로 처리한 류현진은 1회를 삼자범퇴로 마쳤다.

다저스는 1회말 체이스 어틀리, 코리 시거, 저스틴 터너가 연속 안타를 치고 나가 무사 만루가 됐다. 코디 벨린져의 땅볼타구에 어틀리가 홈을 밟았다. 다저스가 선취점을 뽑았다. 1사 1,3루 기회가 이어졌다. 다저스는 야스마니 그랜달이 병살타를 치며 추가점 기회를 날렸다.

좌완투수에 강한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승부가 관건이었다. 2회 선두타자 스탠튼은 좌측 담장을 직접 맞는 큰 타구로 2루타를 뽑았다. 류현진의 투구가 원바운드가 되며 포수 그랜달의 미트에서 빠졌다. 그랜달이 빠르게 잡아 3루에 송구하면서 스탠튼이 아웃됐다.

좋은 분위기에서 류현진은 저스틴 보어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첫 실점했다. 류현진은 릴무토에게 2루타를 맞으며 잇따라 장타를 허용했다. 콜론의 외야 뜬공에 보어가 3루까지 진출했다. 류현진은 제이크 리들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위기를 넘겼다.


다저스는 다시 한 번 타선에서 류현진에게 힘을 실어줬다. 2회말 작 피더슨의 안타에 이어 야시엘 푸이그의 투런홈런이 터졌다. 다저스가 다시 한 번 3-1로 달아났다. 류현진은 첫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류현진은 어틀리의 안타에 홈까지 밟아 직접 득점을 기록했다.

타선의 지원을 받은 류현진은 3회 가볍게 마운드에 섰다. 류현진은 에딘손 볼케스를 땅볼로 잡았다. 류현진은 직접 점프해서 타구를 잡는 호수비로 고든까지 처리했다. 좋은 분위기에서 류현진은 옐리치에게 두 번째 홈런을 맞았다. 류현진은 오수나를 잡아 1실점으로 3회를 마쳤다.

다저스는 3회말 애드리안 곤살레스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한 점을 달아났다. 충분한 타선지원은 류현진에게 호재였다. 류현진은 4회 선두타자 스탠튼을 3루 땅볼로 잡았다. 첫 타석에서 홈런을 준 보어에게 첫 볼넷을 줬다. 류현진은 릴무토를 삼진으로 엮었다. 류현진은 콜론까지 잡아 4회를 마쳤다.

류현진은 4회말 공격에서 번트를 대다 사구를 당했다. 다행히 투구하는 왼팔에 영향은 없었다. 선두타자 리들이 안타를 치고 나갔다. 투수 볼케스가 스리번트 실패로 삼진을 당했다. 류현진은 고든의 몸을 맞췄다. 1사 1,2루 위기가 왔다. 류현진은 옐리치를 병살타로 잡아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6회 류현진은 오수나를 유격수 땅볼로 잡고, 스탠튼에게 다시 한 번 안타를 허용했다. 첫 타석에서 홈런을 준 보어와 대결이 승부처였다. 보어의 타구가 류현진의 발에 맞고 튀었다. 유격수 시거가 타구를 잡아 1루에 송구했으나 곤살레스가 놓쳤다. 1사 2,3루의 위기가 왔다.

다저스는 타구에 맞은 류현진의 상태를 고려 그의 강판을 결정했다. 류현진의 시즌 2승 달성여부는 동료들에게 넘어갔다. 마운드를 이어 받은 크리스 해처는 릴무토와 대타 데릭 디트리치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 류현진의 자책점을 낮춰줬다.

다저스는 7회 2사 1,2루에서 추가점 기회가 있었다. 그랜달이 적시타를 때렸다. 하지만 터너가 3루를 도는 과정에서 통증을 호소했다. 터너가 홈에서 아웃되며 다저스는 득점에 실패했다.


위기도 왔다. 8회 조쉬 필즈는 옐리치와 오수나에게 연속 볼넷을 줬다. 일단 스탠튼이 뜬공으로 물러났다. 필즈는 보어까지 삼진으로 잡아 한숨을 돌렸다. 켈리 잰슨이 등판해 2사 1,2루 위기를 넘겼다. 잰슨은 8회 안타까지 때리며 다저스가 추가점을 보태는 데 일조했다. 잰슨은 9회 마이애미 마지막 타자 대타 스즈키 이치로를 삼진으로 잡아 류현진의 시즌 2승을 지켰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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