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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헤아 천하 종식...에레라, 맨유 올해의 선수 선정

[OSEN=이균재 기자] 안데르 에레라가 4연패를 노리던 다비드 데 헤아(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구단 올해의 선수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레라가 맷 버스비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레라는 안토니오 발렌시아를 242표 차로 따돌리고 수상 영예를 안았다. 3위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차지했다.

에레라는 최근 3년간 이어져왔던 맨유의 데 헤아 천하를 끝냈다. 중원에서 쉼 없는 활동량과 패스로 활기를 불어넣은 그는 넘버원 수문장 데 헤아의 4연속 수상을 저지했다.

에레라는 "이번 수상은 내게 정말 특별하다. 수상 후보들을 보고, 정말 중요한 상이라 생각했다"면서 "내가 데 헤아의 4년 연속 수상을 막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맨유 선수로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가겠다"면서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우리 뒤에 팬들이 있다는 걸 잊지 않겠다"고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맨유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는 발렌시아가 차지했다. 본래 윙어인 그는 올 시즌 우측 풀백으로 변신해 공수에서 맹위를 떨쳤다.

올해의 리저브팀 선수로는 악셀 튀앙제브가 선정됐고, 시즌 최우수 골은 전갈킥 주인공인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받았다./dolyng@osen.co.kr
[사진] 맨유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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