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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이닝+최다 투구' 조상우, "QS 달성에 제일 만족"

[OSEN=수원, 허종호 기자] "퀄리티 스타트를 한 것에 제일 만족한다'.

조상우(넥센 히어로즈)가 시즌 4승을 달성했다. 조상우는 19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서 열린 2017 KBO 리그 kt wiz와 원정경기서 6이닝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조상우의 호투에 넥센은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투구는 조상우에게 많은 의미가 있다. 올 시즌부터 선발 투수로 보직을 옮긴 조상우의 개인 통산 최다 이닝(6이닝), 최다 투구수(97개)이기 때문이다. 선발 투수가 갖춰야 할 이닝 이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조상우는 "승리를 해서 기분이 좋다. 무엇보다 선발 5경기 만에 6이닝을 던졌고, 퀄리티 스타트를 한 것에 제일 만족한다. 앞으로 이닝을 늘려가며 길게 던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2점을 내준 5회에 대해서는 "안타를 맞고 나서 강하게 던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공이 가운데 몰려서 연타를 맞았다. 불펜에서의 경험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하며 "6회부터는 힘을 빼고 정확하게 던지려고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직 만족할 정도는 아니다. 조상우는 "선발 적응은 어느 정도 마쳤지만 아직 보완할 점이 많다고 본다. 코치님과 상의해서 더 나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수원=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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