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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승부처] 송광민의 잃어버린 안타, 운도 없는 한화

[OSEN=대전, 이상학 기자] 송광민이 결정적인 안타를 빼앗겼다. 운도 따르지 않은 한화가 2연패를 당했다.

19일 대전 삼성-한화전. 2-4로 뒤진 7회말 한화가 삼성 구원 장필준을 상대로 추격을 시작했다. 선두 양성우의 몸에 맞는 볼에 이어 장민석의 2루 땅볼 타구에 삼성 강한울의 포구 실책이 나와 무사 1·2루 기회를 이어갔다.

정근우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1사 2·3루. 하주석이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김태균의 고의4구로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절호의 찬스, 한화 김성근 감독은 우규민에 약해 선발에서 제외한 송광민을 대타 카드로 꺼냈다.

송광민은 최근 6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 페이스가 올라온 상태였고, 만루 찬스에 초구부터 과감하게 배트를 돌려 파울을 만들었다. 이후 계속된 볼카운트 2-2, 삼성 장필준은 150km 강속구로 정면 승부했다.


송광민의 배트도 번개처럼 반응했고, 맞는 순간 경쾌한 타구음과 함께 타구가 총알처럼 투수 장필준 쪽으로 날아갔다. 깨끗한 중전 안타가 예상된 타구. 그런데 타구는 장필준의 왼손 글러브를 맞았다.

글러브 안쪽을 맞은 타구는 공중으로 크게 튀어 올랐다. 삼성 유격수 김상수가 굴절된 타구를 빠르게 쫓아가 캐치하자 장필준과 삼성 덕아웃은 환호했다. 실점으로 이어질 안타가 '투수 맞고 유격수 플라이 아웃'으로 연결, 실점 없이 이닝이 종료된 것이다.

맞는 순간 안타를 직감한 송광민과 한화 덕아웃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송광민의 잃어버린 안타로 7회 결정적인 만루 찬스를 날려버린 한화는 추가 득점을 내지 못했고, 2-6으로 삼성에 무릎 꿇었다. 2연패를 당한 한화는 18승23패가 돼 5할 승률에서 더 멀어졌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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