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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승부처] 똑같은 무사 1·3루 기회, kt는 놓치고 넥센은 살리고

[OSEN=수원, 허종호 기자] 타선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났다. 똑같은 무사 1,3루의 기회를 kt wiz는 놓치고, 넥센 히어로즈는 살렸다.

넥센이 화끈한 타격감을 바탕으로 3연승을 달렸다. 넥센은 20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서 열린 2017 KBO 리그 kt와 원정경기서 11-3으로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1회부터 3점을 뽑아내며 kt를 완파했다. 넥센의 타격에 무너진 kt는 시즌 최다 연패인 5연패를 기록했다.

타선의 무게감이 크게 차이가 났다. 넥센은 팀타율 1위의 팀답게 1회부터 뜨거운 방망이를 자랑했다. 선두 타자 박정음과 후속 타자 서건창이 연속 안타로 출루한 데 이어 윤석민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가동해 순식간에 3점을 먼저 따냈다.

하지만 kt가 추격할 기회가 없던 건 아니다. kt는 1회말 유민상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추격한 데 이어 2회말 무사 1,3루의 기회를 잡았다. 굳이 장타가 나오지 않더라도 희생타로 1점을 따라가며 기회를 엿볼 좋은 기회였다.


그러나 kt는 1점도 따내지 못했다. 연속 삼진이 나온 것. 팀배팅으로 차근차근 추격을 해도 될 상황에서 kt의 김동욱과 하준호의 방망이는 공에 맞지 않고 헛돌아갔다. 마지막 기대를 걸었던 박기혁도 2루수 땅볼에 그쳤다.

반면 넥센은 무사 1,3루의 기회를 잡았다. 4회 선두 타자 김민성의 솔로 홈런 이후 박동원의 볼넷과 고종욱의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든 넥센은 박정음의 1루수 땅볼로 1점을 추가한 데 이어 서건창의 적시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2점을 얻는데 굳이 장타가 필요 없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결국 기회를 살리지 못한 kt는 득점에 실패한 채 경기를 마쳐야 했다. kt는 2회 무사 1,3루의 기회 이후 3회부터 6회까지 한 명의 타자도 안타를 뽑지 못하는 등 타선의 계속된 침묵에 고개를 숙였다. 반면 넥센은 7회 2점, 9회 3점을 추가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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