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매카시 6이닝 1실점 호투...시즌 4승 달성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5.22 08: 01

브랜든 매카시(34·다저스)가 시즌 4승(1패)을 챙겼다.
LA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7시즌 메이저리그 홈경기서 마이애미 말린스를 6-3으로 물리쳤다. 다저스는 전날 6-10 패배를 설욕하며 마이애미와 4연전을 3승 1패로 마쳤다.
다저스 선발 매카시는 6이닝 3피안타 1볼넷 5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1회부터 애드리안 곤살레스의 2타점 적시타에 코디 벨린져와 야스마니 그랜달이 홈을 밟아 2-0으로 달아났다. 다저스는 4회 작 피더슨의 솔로홈런, 5회 곤살레스의 적시타로 1점씩 추가했다. 4회까지 4-1로 앞선 다저스가 승기를 굳혔다.
매카시는 5회초 한점을 내줬을 뿐, 마이애미 타선을 3안타로 막아 호투했다. 매카시는 6회까지 막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다저스는 6회말 브렛 아이브너의 2타점 적시타가 터져 2점을 추가했다. 마이애미가 8회와 9회 각각 한 점씩을 만회했으나 승패와 거리가 멀었다.
시즌 4승을 올린 매카시는 선발로테이션 한 축으로 자리를 굳혔다. 이날 다저스는 유망주 훌리오 우리아스를 마이너리그로 내리며 선발진을 조정했다. 마에다 겐타는 부상자 명단서 복귀가 예상된다. 지난 19일 시즌 2승을 달성한 류현진은 27일 시카고 컵스전 등판이 유력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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