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타 폭발' 박병호, 5G 연속 안타…타율 0.246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5.25 10: 56

박병호(로체스터 레드윙스)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박병호는 25일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더램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박병호는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고, 타율은 2할4푼6리로 상승했다. 

2회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 그러나 유격수 땅볼을 때려내면서 6-4-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첫 타석을 마감했다.
그러나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서는 좌전 안타를 때려내 1루를 밟았다. 후속타 불발로 점수를 올리지는 못했다. 5경기 연속 안타 기록
그리고 6회말, 2사 3루의 기회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침착하게 볼넷을 얻어내며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아울러 8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서는 좌측 방면 2루타까지 뽑아내며 멀티 히트 경기를 만들었다. 이후 박병호는 대주자 J.B.셕과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한편, 로체스터는 접전 끝에 더램불스에 5-6으로 패했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