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 UFC214에서 리카르도 라마스와 페더급 대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5.25 13: 58

'코리안 좀버' 정찬성이 페더급 3위와 대결을 펼친다.
UFC는 보도자료를 통해 25일 정찬성이 오는 7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UFC214에서 리카르도 라마스와 페더급 경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페더급 랭킹 5위 정찬성은 지난 2월 3년 6개월만의 복귀전에서 데니스 버뮤데즈를 상대로 1라운드 KO승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정찬성은 한국인 최초로 UFC 타이틀 전을 경험한 선수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정찬성의 이번 상대인 리카르도 라마스는 강자들을 연파해 온 베테랑 파이터로 페더급 랭킹 3위에 올라있는 정상급 선수.

이번 UFC214 대회에서는 정찬성 외에도 한국인 파이터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안드레 필리를 상대로 페더급 대결을 갖는다.
한편, UFC214 메인이벤트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와 존 존스의 타이틀 매치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어 추가 대진들이 발표되고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U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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