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TOR전 5타수 1안타…3G 연속 안타(종합)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5.27 11: 40

추신수(텍사스)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질주했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원정 경기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5푼7리에서 2할5푼5리로 떨어졌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 토론토 선발 마이클 볼싱어와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를 잡아 당겨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엘비스 앤드루스와 노마 마자라의 내야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2회 2사 3루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4회 2사 2루서도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6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삼진 아웃. 
한편 토론토는 텍사스를 7-6으로 이겼다. 0-1로 뒤진 2회 무사 만루서 드본 트래비스의 그랜드슬램으로 승기를 가져왔고 3회 2사 후 저스틴 스모크의 우월 솔로포로 1점 더 보탰다.
토론토는 5회 켄드리스 모랄레스의 우중월 솔로 아치와 6회 상대 폭투로 2점 더 추가했다. 텍사스는 4회와 5회 1점씩 얻었고 9회 루그네드 오도어의 우월 스리런으로 1점차까지 추격했으나 전세 역전에 실패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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