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HOU전 2루타로 1안타…타율 .241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5.27 11: 44

김현수(볼티모어)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김현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3푼6리에서 2할4푼1리로 상승했다.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김현수는 3회 첫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5회에도 2루 뜬공으로 아웃된 김현수는 8회 세 번째 타석에서 휴스턴 두 번째 투수 크리스 데벤스키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날렸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휴스턴은 볼티모어를 2-0으로 제압했다. 3회 제이크 마리스닉의 좌월 솔로 아치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카를로스 벨트란의 우월 솔로포로 1점 더 추가했다.
선발 조 머스그로브는 7이닝 무실점(4피안타 6탈삼진) 완벽투를 선보이며 시즌 4승째를 거뒀다. 그리고 조지 스프링어, 카를로스 코레아, 에반 게티스는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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