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 언더아머 초청으로 한국 온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5.31 10: 35

NBA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29, 골든스테이트)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2017년 5월 31일 – NBA 최고의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가 ‘언더아머 - 스테판 커리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다. 이번 투어를 통해 스테판 커리는 코트 위에서 보여준 선수의 열정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STARE DOWN DESTINY(운명을 직면하라)”라는 투어 테마에 맞게 언더아머는 선수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보다 더 강인한 스포츠 아이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언더아머-스테판 커리 아시아 투어’는 서울을 비롯해 베이징, 청두, 항저우 등 네 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스테판 커리는 아시아 지역의 유소년 농구선수들과 함께하는 클리닉 등 다양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함께한다. 특히 이번 투어에는 그의 동생이자 달라스 매버릭스의 농구선수인 세스 커리가 모든 일정에 동행하며 절친한 두 농구형제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투어의 마지막 목적지인 서울에서 유소년 선수들에게 소중한 영감을 줄 수 있는 농구 클리닉과 국내 스포츠 스타와의 3:3 농구 경기 등 다양한 농구 관련 행사을 비롯해 국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된다. 커리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가 될 수 있었던 열정과 겸손이라는 덕목을 충분히 살려 국내 팬들과의 만남에 임할 예정이다. 특히 스테판 커리는 이번 투어에서 특별히 제작된 커리 3ZER0(커리 쓰리제로)의 한국 리미티드 에디션 컬러 모델을 직접 신고 나와 더욱 더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테판 커리는 “스포츠를 향한 열정을 전 세계의 팬들, 특히 아시아의 팬들과 함께 하고 싶다. 아시아의 놀라운 문화와 역사로부터 배우는 것이 많기에 더욱 기대가 된다”며 이번 한국 방문에 높은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내한을 준비하는 언더아머의 관계자는 “스테판 커리는 완벽한 게임을 선보이면서도 스포츠 스타 역량 이상의 단계로 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정신적, 육체적 수련을 거듭해왔다. 이러한 일련의 모습들이 ‘피플스 챔피언(People’s Champ: 민중의 챔피언)’이라는 언더아머의 이상을 가장 잘 구현하는 모델로 꼽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며, “언더아머는 이번 투어에서 항상 도전하고 발전하는 스테판 커리를 위해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고객에게는 언더아머와 커리만이 보여줄 수 있는 스포츠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꾼 대표적인 스포츠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스테판 커리는 지난 11월 단일 경기 최대 3점슛 기록(13개)을 달성했으며, NBA역사 최초로 만장일치 MVP(2016)를 차지한 현재 최고의 농구스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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