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 해트트릭' 프랑스, 파라과이 5-0 대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6.03 07: 20

프랑스가 올리비에 지루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파라과이를 대파했다.
프랑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렌의 로아존 파크서 열린 파라과이와 평가전서 5-0 완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이날 승리로 오는 10일 기분 좋게 스웨덴 원정에 올라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을 치르게 됐다. 프랑스는 14일엔 잉글랜드와 친선전을 벌인다.

프랑스는 지루와 그리즈만, 포그바, 파예, 마투이디 그리고 코시엘니, 움티티, 요리스 등 주축 자원들이 대거 선발 출격했다.
전반부터 막강 화력을 과시했다. 프랑스는 지루가 전반 6분과 13분 연속골을 터트려 2-0으로 전반을 앞섰다. 지루는 후반 24분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프랑스에 3-0 리드를 안겼다.
프랑스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캉테가 그라운드를 밟는 등 시소코, 라카제트 등이 교체 투입됐다. 신성 음바페는 벤치를 지켰다. 프랑스는 후반 31분과 32분 시소코와 그리즈만의 연속골을 더해 대승을 매조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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