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빛낸 18인이 베일을 벗었다.
UEFA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UCL서 가장 활약한 18인 스쿼드를 발표했다.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가 절반에 가까운 8명이 이름을 올렸다. 결승서 2골을 터트린 호날두를 비롯해 마르셀루, 라모스, 카르바할, 카세미루, 크로스, 모드리치, 이스코 등이 선정됐다.
준우승팀 유벤투스는 베테랑 수문장 부폰을 필두로 보누치와 피야니치가 뽑혔다. 4강 팀에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그리즈만과 고딘, 오블락이 이름을 올렸고, AS모나코는 음바페와 바카요코가 선정됐다.
▲ UEFA 선정 2016-2017시즌 18인
GK :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DF : 레오나르도 보누치(유벤투스), 다니 카르바할, 마르셀루, 세르히오 라모스(이상 레알 마드리드),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MF : 카세미루,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이스코(이상 레알 마드리드), 미랄렘 피야니치(유벤투스), 티에무에 바카요코(AS모나코)
FW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AS모나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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