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이대병원 측 "탑 주치의, 오늘 오후 4시 브리핑 예정"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6.07 11: 44

서울 이대목동병원 측이 탑의 상태와 관련해 브리핑을 열 예정이다.
7일 병원 관계자는 OSEN에 "주치의가 오늘 오후 4시에 입원 중인 탑의 상황과 관련해 브리핑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탑은 지난 6일 서울 양천구 서울청 소속 4기동단으로 전출된 이후 기상 시간에 일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발견됐다. 이에 곧바로 서울 이대 목동병원 응급 중환자실로 긴급 후송됐다.

이후 지금까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 응급 중환자실에는 보안 요원 1명이 상주하며 경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탑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10월 9∼14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 씨와 총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월 입대해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복무 중이었다.
사건이 알려지고 서울경찰청은 탑이 서울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서 복무가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5일 4기동단으로 전출했다. 탑은 별도의 보직없이 대기 중이었다. /misskim321@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