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이경규·정형돈 승리 '닭백숙' vs. 강호동·송민호 실패[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6.08 00: 09

정형돈, 이경규팀은 성공했지만 강호동과 송민호팀이 한끼에 실패했다. 
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개그맨 정형돈과 위너의 송민호가 밥 동무로 출연했다. 이들은 강호동, 이경규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동탄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이 "레고 레고", "그참~그그" 등 아무말 대잔치를 벌였지만 송민호는 어떤 말이라도 잘 받아내며 화려한 리액션을 보여줬다. 정형돈은 이렇게 리액션을 잘 받는 친구랑 함께 다니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예능환자'와 '예능간병인'이라는 자막을 내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끼줍쇼' 이경규·정형돈 승리 '닭백숙' vs. 강호동·송민호 실패[종합]

이경규는 "호동이가 흘리는 멘트를 다 주어 받는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정형돈은 "예능간병인이 한명씩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끼를 얻으러가는 초반부터 정형돈은 "너무 배가 고프다"고 힘들어했다. 또한 "그냥 내가 사면 안 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많은 집들이 부재중이었다. 상가주택이라 1층에 식당들이 많았다. 배고픔에 지친 멤버들을 더욱 힘들게 했다.
강호동과 송민호 차례였지만 이경규와 정형돈이 벨을 눌러 성공했다. 예능간병인 송민호가 양보했고 두 사람은 한끼를 얻을 집으로 들어갔다. 정형돈은  "밥한끼에 이렇게 감동을 받다니 너무 행복하다. 진짜 들어오라고 하시는구나"라며 감격해했다.  
이경규 정형돈이 방문한 집에서는 닭백숙을 준비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닭백숙이라는 말에 난리법석으로 좋아했다. 정형돈이 아이와 노는 사이에 닭백숙과 제육볶음 상이 준비됐다. 이경규는 "한끼줍쇼 사상 닭백숙은 처음이다, 밥솥이 폭발한 것도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끼줍쇼' 이경규·정형돈 승리 '닭백숙' vs. 강호동·송민호 실패[종합]
강호동과 송민호는 타운하우스로 향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는 상황. 많은 집들이 식사를 이미 마쳤다. 남은 시간은 단 2분. 마지막 집을 향했다. 마지막 집도 "밥을 이미 다 먹었다"고 했다. 두 사람은 절망감에 무릎을 꿇었다.
두 사람은 편의점으로 향했고 동탄의 여중생들과 라면으로 한끼를 해결했다. 종일 굶주린 민호는 라면을 흡입했다. 강호동도 진공청소기처럼 라면을 빨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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