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배드민턴단 스카이몬스, 전국여름철대회 여자복식 금·은 석권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6.11 15: 07

 인천국제공항공사 소속 배드민턴단 ‘스카이몬스’가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여자복식 부문에서 금, 은메달을 휩쓸었다.
스카이몬스 소속 김소영-이소희 조는 지난 10일 전남 강진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같은 팀 최혜인-김혜린 조와 맞붙어 세트스코어 3-0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소영-이소희 조는 지난해 전국체전에 이어 다시 한 번 금메달을 획득, 여자복식부문 국내 최강의 조임을 각인시켰다.

은메달을 차지한 최혜인-김혜린 조는 대회 첫 경기에서 신승찬-채유정(삼성전기) 조, 준결승전에서는 장예나-정경은(김천시청) 조 등 강력한 국가대표 복식팀들은 연파하며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스카이몬스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동메달, 여자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여자복식 금메달과 은메달까지 추가하며 대회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10일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여자복식 부문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스카이몬스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소영, 이소희, 최혜인, 김혜린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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