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마블 수장 "톰 하디 '베놈', MCU와 관련없다" 공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6.14 09: 31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새 할리우드 프로젝트 '베놈'에 대해 MCU(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작품이 아닌 것을 분명히했다.
케빈 파이기는 최근 AlloCiné와의 인터뷰에서 "현재로서 MCU는 '베놈'과 관련된 계획이 없다. 그것은 소니의 프로젝트다"라고 밝혔다.
앞서 소니픽처스에서 톰 하디 주연 '베놈' 프로젝트가 발표됐고, 이에 MCU와의 관련 여부가 팬들의 관심사였던 바다. 

'베놈'은 마블에서 가장 인기 있고 독특한 캐릭터 중 한 명이자 '스파이더맨 3'에 빌런으로 등장한 바 있는 ‘베놈’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 톰 하디는 인간을 숙주로 기생하는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에 의해 점차 ‘베놈’으로 변화하는 ‘에디 브룩’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소니 픽쳐스에서 선보이는 '베놈'은 MCU와 업무상 관련은 없으나 스파이더맨 세계관의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화 '좀비랜드'(2009)를 통해 어두운 주제와 유머를 동시에 그려내는 연출을 보여준 루벤 플레셔가 감독을 맡아 차별화된 스타일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10월 개봉 예정. /nyc@osen.co.kr
[사진] 소니픽쳐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