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유방암' 섀넌 도허티 남편, 前 매니저 상대 '168억 소송' 취하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6.14 14: 29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공개한 섀넌 도허티의 남편이 아내의 매니저를 상대로 내건 소송을 취하했다. 
13일(현지 시각) TMZ 보도에 따르면 섀넌 도허티의 남편 커트는 아내가 유방암에 걸렸고 이로 인해 자신의 성생활이 망가졌다며 전 회사 매니지먼트 팀에 소송을 걸었지만 취하 의사를 밝혔다.  
커트는 지난해 12월 회사가 섀넌 도허티에 대한 보험 처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아 유방암에까지 이르렀다고 주장하며 168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하지만 이후 양측이 합의에 이른 걸로 보인다.  

섀넌 도허티는 2014년 유방암 진단을 받았지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병이 더 악화됐다며 전 회사를 상대로 승소한 바 있다.
섀넌 도허티는 1990년대 드라마 '베버리힐스 아이들'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배우다. 유방암 투병 사실을 알렸고 최근에는 많이 좋아졌다고 팬들에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섀넌 도허티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