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MV 주인공 영훈, 알고보니 주학년 소속사 데뷔조 '아이돌 예고'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6.15 15: 38

가수 존박의 신곡 ‘DND (Do Not Disturb)’가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뮤직비디오 주연을 맡은 신예 영훈을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영훈은 14일 오후 6시 공개된 존박의 신곡 'DND' 뮤직비디오 속 남자주인공으로 출연, 신인배우 설인아와 연인으로 분해 호흡을 맞췄다. 영상 속에서 큰 키와 날렵한 비주얼로 단숨에 시선을 모은 김훈은 첫눈에 사랑을 감지한 한 남자의 미묘한 감정선을 심도 깊게 연기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영훈은 현재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중인 연습생 주학년이 속해있는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현재 정식데뷔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터넷에는 영훈이 주학년과 같은 회사의 연습생이라는 사실과 함께, 빼어난 외모와 관련한 다양한 일화가 화제를 불러모으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짐작케 하고 있다.
 
앞서 영훈은 지난해 발매된 아이오아이(I.O.I)의 히트곡 '와타맨(Whatta man)' 뮤직비디오에 출연, 당시에도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아이오아이 멤버 김유정의 전 남자친구로 등장, 나쁜남자의 매력을 뽐냈던 영훈은 수려한 외모는 물론 아이오아이 멤버들과의 환상의 케미로 주목받았다.
 
영훈은 '와타맨' 출연 당시 소년다운 청량한 미모로 시선을 이끌었던 것과 달리 존박의 ‘DND’에서는 남성미 가득한 분위기로 180도 ‘반전’ 변신, 팔색조 같은 매력을 입증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처럼 아이오아이에 이어 존박까지, 뮤직비디오 출연만으로도 여심을 흔들고 있는 신예 영훈이 차후 어떤 모습을 통해 그 활약을 이어가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크래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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