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너' 측 "수목극 중 2049시청률 유일↑..3연속 1위"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6.16 12: 03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이하 '수트너')의 2049시청률이 ‘군주’와 격차를 더 벌리며 3연속 전체 1위 등극에 성공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수트너’의 2막시작과 함께 지욱과 봉희를 둘러싼 스토리가 휘몰아 치면서 수목극 중 유일하게 2049시청률 상승을 이끌어 냈다”라며 “과연 마지막에 현수의 방계장 피습사건이 다음회에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이에 지욱과 봉희를 포함한 로펌가족들은 이를 어떻게 대처하게 될지도 꼭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방송분의 2049시청률이 전 후반부의 합이 9.9%, 그리고 평균이 4.95%였다"며 "15일에는 각각  4.3%와 5.7%로 합이 10%,그리고 평균 5%로 상승세를 탔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르면, 반면에 MBC ‘군주’는 2049시청률 전날 합이 8.7%, 평균이 4.35%였지만 15일에는 합이 7.9%, 평균이 3.95%로 대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또한 동시간대 KBS2 ‘7일의 왕비’도 전날보다 하락한 1.4%에 그쳤다.
특히, 24회의 시청률은 15일 방송된 지상파, 그리고 케이블과 종편에서 방송된 드라마와 교양, 예능, 보도 등 모든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에 이어 3연속으로 전체프로그램중 1위를 차지한 점은 방송, 그리고 광고관계자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된 것.
또한 ‘수트너’는 최근 공개된 드라마 화제성 지수 1위에다 배우 화제성 지수에서 지창욱과 남지현이 각각 1,2위로 등극한 점, 그리고 배우 브랜드평판도에서도 꾸준하게 최상위권을 유지해오고 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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