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김영하 "한국의 카페는 초단기 부동산 임대업"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6.16 22: 38

'알쓸신잡' 김영하가 한국의 커피 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알쓸신잡'에서는 강릉을 여행한 뒤 수제 맥주집에서 수다를 떠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한국의 커피 문화에 대해 이야기했고 "한국 사람들이 커피를 진짜 많이 마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하는 "왜 많이 마신다고 생각하냐면 거리에 카페가 많아서다. 카페가 많아진 이유는 집마다 평마루가 있었는데 그게 아파트 생활하면서 사라졌고 카페가 그 역할을 하게 됐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한국의 카페는 초단기 부동산 임대업이다'라는 말까지 있다"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 nahee@osen.co.kr
[사진] '알쓸신잡'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