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조승우, 내부고발 후 '검찰청 왕따됐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6.17 21: 44

"난 계속 빼줘"
'비밀의 숲' 조승우가 내부고발자라는 이유로 검찰청에서 왕따를 당했다. 
17일 전파를 탄 tvN 토일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황시목(조승우 분)은 박무성(엄효섭 분) 살인사건의 용의자인 강진섭(윤경호 분)이 감옥에서 무죄를 주장하며 자살하자 TV 인터뷰를 자처하며 진범이 따로 있음을 알렸다. 

이 때문에 황시목은 동료 검사들에게 찍혔다. 점심도 혼자 먹을 수밖에. 영은수(신혜선 분)는 "죄송해요. 제가 공지 담당인데 못 돌렸어요"라며 일부러 점심식사 공지를 못했음을 고백했다. 
황시목은 "너 나한테 말 걸면 안 돼"라며 "난 계속 빼줘. 점심이라도 편하게 먹자"라고 말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비밀의 숲'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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