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홍석천X윤박, 먹방+액티비티로 '푸껫몽' 접수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6.17 22: 42

홍석천과 윤박이 먹방과 액티비티로 '달고 짠' 매력이 모두 담긴 푸껫몽 여행기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휴가 족집게 여행지' 특집으로 태국 푸켓으로 떠난 홍석천과 윤박의 여행이 공개됐다. 
이날 홍석천과 윤박은 직접 현지 음식을 요리할 수 있는 쿠킹 클래스를 택해 눈길을 끌었다. 게를 튀긴 태국식 수플레 '혼목뿌도'를 성공적으로 요리한 두 사람은 100% 만족도를 표했다. 

또한 해산물 거리인 '라와이 비치'에서 구매한 해산물을 가져가면 요리를 해주는 식당에서 각종 해산물들을 맛보는 홍석천과 윤박의 모습이 침샘을 자극했다. 다만 윤박은 모두가 기대했던 투구게 요리에 "내 스타일 아냐"라고 단호박 면모를 뽐냈다.
대미를 장식한 해산물 뷔페에서는 로이킴이 극찬한 징거미 새우부터 고등어, 직접 만들어먹는 솜땀까지 한꺼번에 맛볼 수 있었다. 이를 본 성시경은 "나 저기 꼭 갈거다"라고 다짐할 정도.
액티비티도 빠지지 않았다. 보통 해변가에서 서핑이 아닌, 펍에서 즐기는 서핑인 '플로 라이더'로 윤박과 홍석천은 쉴 새 없이 넘어지며 배운 결과 나중에는 능숙하게 서핑을 즐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마저 시원하게 만들었다. 이어서는 무예타이의 나라답게 직접 무예타이를 배우며 액티비티 체험을 이어갔다. 
이어서는 '배틀트립' 최초로 '롤러볼' 체험이 이어졌다. 커다란 공 안에 들어가 해변까지 굴러서 도착하는 것.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던 두 사람은 '롤러볼' 체험을 마친 후에는 "한 번 더"를 외치며 즐거워했다. 
마지막으로 홍석천은 "배울 수 있는 여행은 오랜만이다. 태국 전통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건 해본 적이 없어. 굉장히 즐거웠어"라고 말했고, 윤박은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을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후기를 남겼다. 
그 결과 홍석천과 윤박은 10표차로 팀과 현우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배틀트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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