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코피에 비버까지..'SNL9' 로이킴, 제대로 망가졌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6.17 22: 52

로이킴이 'SNL9-3분 내남자'에서 제대로 망가졌다. 
로이킴은 17일 방송된 tvN 'SNL9'에 호스트로 나와 정이랑의 '3분 내남자'로 분했다. 그는 정이랑만 바라보는 다정한 남자였지만 이 때문에 걷다가 나무에 부딪혀 쌍코피를 흘리기도. 
결국 그는 맨홀에 빠지기 일쑤였고 전방 주시를 못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하지만 죽어서까지 영정사진을 통해 정이랑만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슈퍼스타로 분한 로이킴. 그는 정이랑과 키스하기 직전 '슈퍼스타K' 때처럼 "60초 후에 하겠습니다"라며 긴장감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꿀성대' 내 남자 캐릭터로는 달콤한 목소리를 자랑했지만 실제로 침 대신 꿀 떨어지는 반전으로 웃음을 안겼다. 키다리 아저씨, 저스틴 비버 캐릭터로는 분장 개그까지 소화해 팬들을 배꼽잡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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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L9'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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