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정재영, 윤경호 인질 잡고 탈출..김정은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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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정재영, 윤경호 인질 잡고 탈출..김정은 따돌렸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6.17 22: 59

'듀얼' 정재영과 양세종이 무사히 탈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듀얼' 5회에서 장득천(정재영 분)은 최조혜(김정은 분)에게 잡힐 위기에 놓이자 이형식(윤경호 분)을 인질로 잡았다.

장득천은 "나 지금 제정신 아니다. 무슨 짓 할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최조혜는 "어차피 장 팀장 총 못 쏜다"라고 말하며 덮치라고 했다. 하지만 이형식이 "팀장님 제정신 아니다. 제발 자극하지 말아달라"고 사정했다.

장득천은 "제발 내 말 한번만 믿어줘"라고 말하고는 이형식을 방패삼아 도주했다. 그리고 류미래(서은수 분)의 도움으로 탈출한 이성준(양세종 분)과도 다시 만났다. /parkjy@osen.co.kr

[사진] '듀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