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惡 양세종, 살해 이유는 복수? 장기적출 미스터리 [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6.17 23: 22

'듀얼' 악한 양세종이 살인을 하는 이유는 복수심 때문일까. 
17일 오후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듀얼' 5회에서 최주식은 이성준(양세종 분)의 목을 조르고는 "니 배를 가르는 걸 직접 봤다. 장기를 꺼냈다. 중요한 건 모조리 다. 그런데 니가 어떻게 살아있냐고"라고 소리쳤다. 
그리고 그는 이성준의 목을 조르며 위협을 가했다. 이 때 이성훈(양세종 분)이 나타나서는 총을 쏘기 시작했다. 그는 최주식에게 장기 이식 리스트를 건네받고는 그를 살해했다. 

이성훈을 막아선 건 이성준이었다. 이성준은 리스트를 손에 꼭 쥐고는 이성훈에게 목적이 무어냐고 물었다. 하지만 이성훈은 "내가 아니어도 넌 곧 죽는다. 발악하지 마라"라고 말할 뿐이었다. 이에 이성준은 장수연(이나윤 분)이 살아있는지를 물었다. 
이성훈은 "지금 이 와중에 그게 궁금하냐"며 어이없어 하더니 "내 집에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성준은 "제발 아이만 돌려줘. 아이는 잘못 없잖아"라고 애원했다. 그리고 이성준은 진명준과 최주식을 죽인 이유가 복수심 때문이냐며 "너도 나랑 같은 걸 기억하고 있나"라고 물어 이성훈을 충격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이후 이성준은 류미래(서은수 부)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탈출을 해 장득천(정재영 분)과도 만났다. 이성준은 장득천에게 수연이가 살아있음을 밝혔고, 류미래의 어머니 사진도 건네받았다. 그러게 이성준은 또 다른 기억을 떠올리게 됐다. /parkjy@osen.co.kr
[사진] '듀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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