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힙합할배에서 슈퍼영웅까지 '개콘 열일맨'[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6.18 22: 12

유민상이 '개그콘서트'의 대표적인 코너에서 활약을 펼치며 웃음을 유발했다.
18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에서는 '힘을 내요 슈퍼뚱맨' '볼빨간 회춘기' '퀴즈카페' '세젤예'에서 활약하는 유민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슈퍼뚱맨에서 영웅으로 등장한 유민상은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다가 악당 송준근의 중요 부위를 공격해 폭퐁 비난을 받았다.

이어 송중근와 싸움에서 이겨 송준근이 죽어가자 그의 약혼녀가 등장했다. 그녀는 "오늘 결혼하는 날인데"라고 오열했고, 유민상은 영웅에서 공공의 적으로 둔갑했다.
이어 '볼빨간 회춘기'에서는 힙함 노인으로 등장해 송영길과 대결을 펼쳤다. 유민상은 자신의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면서 송영딜과 그 구역 '짱'을 놓고 대결을 펼치며 웃음을 유발했다.
'퀴즈카페'에서는 서태훈이 내는 애매한 문제를 식겁했다. 서태훈은 최민식, 김윤석, 송강호를 보기를 들고 "가장 연기 못하는 사람"을 물었다. 유민상은 억울해하다 최민식을 찍었고, 비난이 쏟아지자 "그냥 대충 찍었다"고 말했다.
서태훈은 "아 최민식씨가 그냥 대충 연기하신다?"라고 말하며 유민상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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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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