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웨이’ 박서준, 김지원에 고백 “자꾸 예뻐 보여”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6.19 22: 11

‘쌈 마이웨이’ 박서준이 김지원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쌈, 마이웨이'에서는 경기가 끝나고 애라(김지원 분)에게 고백하는 동만(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데뷔전을 무사히 치룬 동만은 귀를 막고 울고 있는 애라에게 다가갔다. 애라는 동만에게 “이것 좀 안하면 안 되냐. 나는 못보겠다”고 울면서 말했고 동만은 “큰일 났다. 이제 왜 너 우는 게 다 예뻐보이냐”며 애라의 손을 잡고 경기장을 나섰다.

이어 경기장을 빠져나온 동만은 애라에게 “너만 이상한 거 아닌 것 같다. 나도 이상한 것 같다. 그 멀리서도 딱 너만 보인다. 니 까짓게 자꾸 예쁜 것도 같다. 손 잡으면 스킨십 같고 니가 이렇게 쳐다보면 뽀뽀하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애라는 “속으로 생각하라”며 부끄러워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쌈,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