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에 바보 바이러스가..김종민 이펙트(ft.젠가)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6.19 22: 51

김종민의 효과인가. ‘섬총사’에 바보 바이러스가 퍼졌다.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는 얕은 지식을 자랑하며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나노’가 뭔지 서로에게 물으며 딴청을 하거나, 커피에 든 카페인을 니코틴이라 말하는 실수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19일 방송된 Olive 예능 프로그램 ‘섬총사’에서는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 태항호가 우이도를 방문 중인 가운데, 이들을 찾아온 깜짝 손님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민이 우이도를 기습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과 태항호는 김종민과 배 안에서 만났다. 강호동은 오랜만에 만난 김종민을 환영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종민이 출연하니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다. 오늘은 얼마나 웃길지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난다"라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용화와 김희선은 강호동이 나간 사이 불을 피우고, 밥을 준비했다. 그와 함께 온 김종민을 보고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네 사람은 얕은 지식으로 자존심 대결을 벌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나노’에 대해 아무도 설명하지 못했고, 짧은 영어로 대화를 나누기도 하며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후 네 사람은 함께 저녁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고, 김희선이 준비해온 보드 게임 젠가를 하면서 밤을 보냈다.. 별 것 아님 게임에도 네 사람은 극도로 집중하며 승부욕을 불태워 웃음을 샀다. 강호동은 얼굴 곳곳에 빨래집게로 물리는 벌칙을 당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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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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