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웨이’ 박서준♥김지원, 한 침대에서 하룻밤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6.19 23: 06

‘쌈 마이웨이’ 박서준과 김지원이 한 침대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쌈, 마이웨이'에서는 서로의 고백 이후 단순한 친구 이상의 관계가 된 동만(박서준 분)과 애라(김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데뷔전을 무사히 치룬 동만은 귀를 막고 울고 있는 애라에게 다가갔다. 동만은 “큰일 났다. 이제 왜 너 우는 게 다 예뻐보이냐”며 애라의 손을 잡고 경기장을 나섰다. 동만은 애라에게 “너만 이상한 거 아닌 것 같다. 나도 이상한 것 같다. 그 멀리서도 딱 너만 보인다. 니 까짓게 자꾸 예쁜 것도 같다. 손 잡으면 스킨십 같고 네가 이렇게 쳐다보면 뽀뽀하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고 솔직하게 말했고 애라는 “속으로 생각하라”며 부끄러워 했다.

주만(안재홍 분)과 설희(송하윤 분)는 함께 장을 보고 오다가 예진(표예진 분)에게 자기라고 부르는 것을 들켰지만 예진은 술에 취한 채였다. 두 사람은 얼떨결에 예진의 어머니까지 보게 됐다.
주만이 맡은 홈쇼핑 갓김치 방송이 드디어 방송이 됐고 몇 차례의 위기가 찾아왔다. 주만과 예진이 식사 담당으로 들어가게 된 모습을 본 설희는 자리를 박차고 뛰어나가 주만과 예진 사이에서 갓김치를 맛있게 먹으며 주만의 방송을 성공적으로 도왔다.
주만은 곤란한 상황에 처한 설희를 위해 주만은 회사 사람들의 앞에서 설희를 보고 “제 여자친구다. 저 설희 씨랑 사귑니다. 6년 됐고 많이 좋아한다. 앞으로 설희에게 선희라고 하지 말고 예진씨도 선 지켰으면 좋겠다”고 깜짝 공개했다.
동만은 경기 후 받은 파이트 머니로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물을 했다. 특히 애라에게는 순금 반지를 선물했다. 동만은 “순금은 팔 수 있다”고 말했지만 애라는 반지선물에 혼란스러워했다. 이어 청주로 아나운서 면접을 보러 가게 된 애라는 압박면접을 가장한 인신 공격에 상처를 받았다.
면접이 끝나고 대천 가리비 축제에 격파 시범단으로 간 동만을 보러간 애라는 문제가 생긴 진행자를 대신해 축제의 진행을 맡아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축제가 끝나고 같은 모텔 다른 방에서 자게 된 두 사람은 바퀴벌레 때문에 한 침대에서 어색한 시간을 보내게 됐다.
결국 두 사람은 한 침대에서 하루 밤을 보냈다. /mk3244@osen.co.kr
[사진] ‘쌈,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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