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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섬총사’ 김희선, 섬에서 자란 무공해 예능감

[OSEN=정준화 기자] 미모로는 손에 꼽히는 여배우. 최근 ‘섬총사’에서 소탈하고 푸근한 매력을 자랑하며 호감도를 높이고 있는데, 예능감까지 물이 올랐다. 첫 야외 버라이어티임에도 불구, 적응력이 보통이 아니다. 우이도를 장악한 김희선의 이야기다.

국내 정상급의 여배우임에도 불구, 섬 생활도 마다않고 보여주는 내려놓음의 미학이 인상적. 그의 존재로부터 생기는 흥미로운 장면들이 많다. 정용화와 남매 같은 ‘청정 케미’를 보여주는 장면이나, 강호동과 은근히 티격태격하며 모습 등이 웃음 포인트다.

이제는 야외 버라이어티에도 꽤나 적응한 모양새. 카메라가 투입돼야하는 타이밍이나 웃음을 만들 수 있을 만한 포인트 등을 꿰뚫고 적재적소에서 그림을 만들어내는 모습도 탁월하다. 눈치가 있고, 리액션도 좋다. 외모만큼이나 예쁜 예능감이다.

김희선의 활약은 지난 20일 방송에서도 빛났다. 이날 전파를 탄 tvN 예능프로그램 ‘섬총사’에서는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 태항호가 우이도를 방문 중인 가운데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김종민이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바보’ 캐릭터를 가진 김종민이 등장했기 때문인지, 김희선은 강호동과 얕은 지식으로 배틀을 벌이거나 짧은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등의 상황을 만들어내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야외버라이어티에 점차 적응해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새로운 상황이 생길 때마다 카메라를 찾아 화면에 담아내려한 것. 이를 통해 늘 방송을 모니터하며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김희선은 강호동에게 “MSG를 너무 치는 거 같다”며 “첫 예능을 이렇게 배워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고는 커피 광고를 노리는 상황극을 연출하며 웃음을 더했다.

그의 진가가 나타난 것은 보드 게임 젠가를 할 때였다. 이날 방송의 대미를 장식한 게임 역시 그가 미리 준비해왔기 가능했던 것. 게임을 진행하며 강호동을 골탕 먹이는 모습은 웃음을 빵빵 터뜨렸고, 속 시원 하고 거침없는 리액션과 웃음소리로 보는 이들도 함께 웃게 하는 마성을 보여준 바다.

‘섬총사’를 통해 예능인을 자라나고 있는 김희선. 그 성장 곡선마저 예쁘다.

/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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