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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콜로라도 주, 13세 미만 아동에게 휴대폰 판매 금지법 추진

[OSEN=강필주 기자] "13세 미만 어린이에게 스마트폰 판매를 금지하자"는 입법안이 미국의 한 주에서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현지시각) KDVR TV 등 미국 콜로라도 주 지역지는 콜로라도 지역에 기반한 'PAUS(Parents Against Underage Smartphones, 저연령 스마트폰에 반대하는 부모들)'라는 활동가 그룹이 이 같은 법안을 마련했으며 이미 2018년 투표를 위한 초안을 마련한 상태라고 전했다.

PAUS를 이끌고 있는 콜로라도 주 출신의 소아과 의사인 팀 패넘 박사는 주 정부 법안 상정에 필요한 최소 30만명의 유권자 서명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콜로라도 주 전역에서는 13세 미만 사용자에게 스마트폰 판매가 금지된다. 버라이즌, AT&T, T-모바일, 베스트바이 등 휴대폰 소매업체들은 스마트폰 판매 전 사용자가 누구이며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물어야 한다. 만약 이를 어길 경우 우선은 '경고'에 그치지만 두 번째는 건당 최소 500달러에서 최대 2만 달러까지 벌금을 물 수 있다.


패넘 박사는 "결국 아이들은 전화를 가질 것이고 그런 세계에 합류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모두 그것을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어린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가져서 좋을 것은 없다"고 말했다.

또 패넘 박사는 자신의 아이들이 항상 손에 항상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심리적인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들고 자기 방에서 갇혀 원래 자신과 다르게 변하고 있다"고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letmeout@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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