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서현철 "아내 정재은, 우아한 럭비공 같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6.20 15: 57

 서현철 아내 정재은의 엉뚱한 일상이 공개된다. 
아내들의 낭만 일탈을 꿈꾸는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싱글 와이프’는 결혼 후, 가사와 육아에 치여 정작 자신의 모습을 잊고 지내야했던 아내들을 위해 남편들이 일명 ‘아내DAY’를 지정해, 아내만을 위한 시간을 선사하는 콘셉트다. 
 

이에 개성만점 4인 4색 아내들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인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배우 서현철의 아내 정재은이 전격 출연한다.
 
정재은은 앞서 한 토크쇼에서 서현철의 입담을 통해 강한 존재감을 뽐낸 주인공으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그녀의 전면적인 방송 출연은 이번이 최초로, 정재은은 ‘싱글 와이프’를 통해 ‘엉뚱 캐릭터’의 진수를 보여준다.
 
정재은은 최근 ‘아내DAY'를 맞아 홀로 일본 여행을 떠났는데, 일본 공항에서부터 숙소까지 찾아가는 여정만으로 1회 분량이 나왔을 정도였다. 평소 인터넷 가입을 위해 1시간을 씨름하고, 보조 배터리 사용법을 익히는 데만 20분 이상 걸리는 등 기계에 취약하다는 ’허당 소녀‘ 정재은의 ’엉뚱 매력‘이 내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현철은 스튜디오에서 아내의 좌충우돌 일본 여행기를 지켜보며 “내 아내는 우아한 럭비공 같다”고 덧붙여 서현철-정재은 부부표 ‘웃음사냥’을 예고했다. 21일 첫 방송.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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