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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박세웅, 부담스러운 상황서 호투"

[OSEN=수원, 최익래 기자] 투타의 조화로 일군 승리였다.

롯데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을 10-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6연패 늪에 빠져있던 롯데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선발투수 박세웅의 호투가 빛났다. 일주일 만에 등판한 박세웅은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시즌 8승을 따냈다. 개인 한 시즌 최다승.

조원우 감독은 "연패 중이라 (박)세웅이가 부담감 속에 등판했는데, 훌륭한 투구를 했다. 그것이 좋은 흐름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박세웅을 칭찬했다.


타선은 장단 16안타를 폭발시키며 10득점했다. 특히 3회 7안타로 5득점했던 게 주효했다. 롯데가 한 경기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것도, 한 이닝에 5점 이상 뽑아내며 '빅 이닝'을 기록한 것도 모두 13경기만이었다. 조 감독은 "타선에서도 찬스마다 적시타가 터져 좋은 경기했다. 오늘을 계기로 더 좋은 경기 펼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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